▲서정돈 이사장 (사진제공=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2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해 서정돈 전(前) 성균관대 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3일부터 3년이다.
서정돈 이사장은 성균관대 이사장, 성균관대 총장, 성균관대 의과대학 초대학장,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는 전임 이사장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에 따른 실형을 받게 되며 이사장직에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부회장은 2015년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이사장직을 넘겨받고 2018년 한차례 연임한 바 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82년 설립돼 맞벌이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과 삼성서울병원, 삼성노블카운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