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식생활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1969년에 설립된 오뚜기는 공익성 추구, 스위트홈 추구, 미래지향 추구 등의 경영이념을 더하며 올해로 창사 52년을 맞았다.
오뚜기는 카레, 스프, 케챂, 마요네스, 레토르트, 순식물성 마아가린 등을 국내 최초로 생산했다. 오뚜기는 앞으로도 품질제일주의를 실천해 인류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오뚜기는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원가절감을 통한 제품 경쟁력 확보, 적극적인 수출과 국내 영업 등이 매출 증가의 원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오뚜기는 1973년부터 끊임없이 경영혁신 활동,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을 통해 47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오랜 기간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은 베스트셀러 제품들이 오뚜기의 성장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탄탄한 경영을 바탕으로 오뚜기는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나라의 희망이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바로 어린이"라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오뚜기는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해 고귀한 생명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1992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사업을 시작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시작 후 29년이 지난 지금까지 IMF외환위기, 장기적인 경기불황 등 갖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음에도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멈추지 않았다"며 "오히려 후원 인원을 단계적으로 늘려왔고, 1992년 매월 5명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는 매월 22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