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의 캠페인 팝업 이미지. (사진제공=지바이크)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전문기업 지바이크가 실종아동ㆍ장애인 찾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유 전동킥보드 지쿠터 등을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5월 25일 실종아동의 날이 다가오는 가운데 우리 주변 실종 아동들에게 다시 한번 관심을 갖자는 취지다.
지바이크는 지쿠터 이용자가 전국 50여 개 서비스 지역에서 실종 아동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예정이다. 앱 이용 지역의 실종 아동 정보를 팝업으로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실종아동전문센터는 복합인지기술을 활용해 오래전 아동의 사진을 현재 추정 얼굴로 변환함으로써 이용자가 과거 사진과 현재 추정 사진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는 “만 18세 미만 실종아동 신고는 해마다 2만 건에 육박하고 있다”며 “우리 옆에 있을지도 모를 실종아동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쿠터 이용자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