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사업목적에 블록체인 분야를 추가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사업목적에 ‘블록체인 기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블록체인ㆍ게임 개발업체 웨이투빗의 지분을 인수한 이후 블록체인 분야를 강화하게 됐다.
이날 주총에서 카카오게임즈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4955억2100만 원, 영업이익 665억2100만 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남궁훈 각자대표의 사내이사 선임과 신경식, 로빈스승훈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