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데이터, 빅데이터로 산업정책 기여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1-03-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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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한국기업데이터 안영재 빅데이터센터장(사진=한국기업데이터)
한국기업데이터가 ‘지역산업 생태계 플랫폼(Dash Board)’과 ‘글로벌 밸류체인(GVC)’ 서비스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산업 생태계 대시보드와 글로벌 밸류체인(GVC)은 한국기업데이터의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혁신 서비스다. 서비스 디지털화를 통해 산업정책 수립과 코로나19 이후 지역산업 위기 모니터링에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역산업 생태계 플랫폼’은 지역산업 동향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기 모니터링 및 대응정책 수립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자사가 보유한 1100만 개에 달하는 기업 데이터베이스(DB)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산업 현황과 위기 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기경보 체계 구축 및 위기 예방 방안 수립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체 현황과 고용, 성장지표 등을 한눈에 알 수 있고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가기관 및 경기도, 경상남도, 광명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도입해 호평 받고 있다.

또한 ‘글로벌 밸류체인’은 기업관계망 분석서비스를 바탕으로 산업 분야 정책지원을 돕는 플랫폼이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업 업종별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관련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GVC 플랫폼을 정부 및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안영재 한국기업데이터 빅테이터센터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 센터장은 빅데이터 전문가로 산업/공공 빅데이터 융합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생태계 플랫폼’과 ‘기업관계망 분석 플랫폼’ 등 기획과 개발을 주도했다.

안영재 센터장은 “한국기업데이터의 빅데이터가 국가기관 및 지자체를 위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빅데이터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데이터 융합, 분석, 인공지능 노하우를 통해 국가의 디지털 산업혁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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