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31일 아프리카TV에 대해 플랫폼서비스 성장세에 힘입어 광고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은 "3월 초 자체 광고 플랫폼 AAM을 론칭했다. 70여 개의 상세 카테고리에 BJ도 세분화해 선택할 수 있다"며 "광고 수요 회복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신규 광고 플랫폼에서 광고주들이 광고 효율을 측정하는 기간은 1개 분기 정도 소요된다"며 "2분기 말부터 AAM 런칭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결제율이 꾸준히 오르면서 플랫폼 서비스 매출도 개선되고 있다"며 "광고 고성장이 확인되면 역사적 평균 밸류에이션 대비 할증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