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이 T커머스 업계 최초로 반품과 교환 택배의 당일 회수 서비스를 도입해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은 3월 ‘반품ㆍ교환 당일 회수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운영 했으며, 이달부터 TV상품과 온라인 상품 중 직택배로 발송되는 상품을 대상으로 전국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콜센터에 접수된 배송관련 문의 중 회수현황 문의 비중이 약 23%를 차지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전체 반품ㆍ교환 접수 수량의 40% 정도에 해당하는 물량을 당일 회수할 수 있게 됐다.
반품과 교환의 신청부터 환불 및 재발송에 소요되는 시간도 평균 4일에서 2일로 절반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4월 중순부터는 편의점 이마트24와 CU를 통해 고객이 직접 반품ㆍ교환 택배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 도입해 당일 회수 대상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홍극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당일 회수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