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1시 투표율 14.61% 기록

입력 2021-04-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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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14.61%로 집계됐다. (이투데이)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14.61%로 집계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177만6918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장 선거는 129만5706명이 참여해 15.38%, 부산시장 선거는 40만6117명이 투표해 13.83%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아울러, 도내에서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뽑는 '구리1 선거구', 파주시의원을 선출하는 '파주시 가선거구' 두 곳에서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구리시1 선거구는 3선인 서형열 전 도의원의 사망으로, 파주시 가선거구는 민중당 안소희 전 의원이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등의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자격정지 2년의 형이 확정되면서 시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보선을 치른다.

구리시의 선거인수는 9만1734명으로, 현재 425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4.64%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파주시의 선거인수는 11만2024명으로, 현재 4118명이 3.68%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앞서 구리1선거구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3.02%(선거인 수 9만1374명 중 2768명)를 기록했다. 이 선거구에서는 구리시의회 의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 국민의힘 경기도당 민생경제활성화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현종 후보 2명이 맞붙는다.

파주시 가선거구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2.32%(선거인 11만2024명 중 2599명)에 머물렀다. 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대변인인 손성익 후보, 전 고양신문 기자인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 진보당 파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중 후보 3명이 경쟁하고 있다.

한편 재보선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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