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아내의 맛’ 합류…5살 연상 아내와 결혼생활 공개

입력 2021-04-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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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 CHOSUN ‘아내의 맛’)

전 야구선수 봉중근·최희라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봉중근은 4월 중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5살 연상 아내 최희라와 결혼생활부터 야구 꿈나무 아들과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

봉중근은 이제 마운드 위가 아닌 야구 해설위원으로 제2의 삶을 도전하고 있다. 마운드 위에서 승부욕을 폭발시키던 모습과는 달리, 아내 앞에서는 순한 양이 돼버리는 반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봉중근은 아내 최희라를 위한 ‘쉐프’로 변신한다. 아내 앞에서는 마냥 달달해지는 봉준근의 모습이 현장 분위기를 돋웠다는 후문이다. 또 아빠의 뒤를 이어 야구선수가 꿈이라는 10살 아들 봉재민이 아빠도 인정한 야구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봉중근은 자신과 같은 야구선수의 길을 가고 싶다는 아들을 보며 아빠로서, 야구 선수로서의 깊은 고민을 내비쳤다.

제작진은 “과거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야구 레전드 봉중근이 아내 최희라, 아들 봉재민과 함께 반전 가득한 일상을 선보인다”라며 “야구선수가 아닌 남편, 아빠, 해설위원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 봉중근·최희라 부부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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