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한 찜질방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본 투표일인 7일 오후 6시 현재 서울시장 투표율이 5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51.9%를 기록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선거인 수 651만8758명 가운데 437만311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3구에 속하는 서초구가 57.2%, 강남·송파구가 각각 54.4%, 54.4%로 다른 자치구에 비해 높게 나타난 반면, 금천구(46.2%), 중랑구(47.9%), 관악구(48.0%)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투표는 전국 재보선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