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맞아 신입ㆍ경력 직원을 채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인크루트는 8일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 소식을 전달했다.
먼저 네이버는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을 한다. 모집법인은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이며, SW 개발자를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일까지다. 이후 서류전형, 코딩테스트(4월 예정), 1차 기술면접, 2차 종합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또는 2022년 2월 대학(원) 졸업 예정자로,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췄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SK텔레콤도 이달 18일까지 2021 주니어 탤런트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무선인프라, 유선 인프라, 코어 인프라, Access망 기술개발, 코어개발, Device 개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이다. 공통자격으로는 9월 기준 졸업자, 0~3년 미만의 직무 경험/경력 보유자 등이며, 세부 자격요건은 직무별로 차이가 있다.
직무에 관련된 경험을 기술한 지원서를 제출이 필요하며, 이후 코딩테스트나 직무PT, 그룹 과제 등이 포함된 지원 직무별 평가 절차가 예정됐다. 직무별 자세한 채용 전형 및 자격요건은 SK텔레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 현대글로비스도 신입사원 채용을 한다. △지원 △물류 △해운 △유통 등 5개 모집 분야에서 총 12개 직무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19일까지다. 자세한 채용정보 및 직무 자격요건은 현대글로비스 채용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L이앤씨에서도 2021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투자사업, 견적 등) △주택(건축시공 등) △플랜트 △안전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종합역량검사, 면접 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이달 20일까지 DL이앤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가스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도 상반기 채용에 나선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오후 5시까지 1차 일반직(신입)을 모집한다. 채용직무로는 사무(경영지원 등), 기술(설비운영ㆍ건설 등)이며, 일반직, 사회 형평 두 가지 모집 전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15일 17시까지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일반공개경쟁 390명, 장애제한경쟁 70명 등 채용인원 총 460명 규모로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행정직 △건강직 △요양직 △전산직 △기술직 등이다. 서류심사는 자격요건 확인 및 정량, 정성항목을, 필기시험은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및 직무시험(법률) 등을 평가한다. 입사지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