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뷰티 테크 기업 타키온비앤티(타키온B&T)가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앱이 안드로이드와 IOS 통합 출시 열흘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 모두 정식 출시된 티커는 시판 중인 뷰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티커는 특히 18~34 MZ세대 여성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뷰티의 일상이 바뀐 비대면 시대, 뷰티 소비층에 새로운 돌파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티커는 6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뷰티 부문 인기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타키온비앤티 관계자는 “티커는 실제 제품 체험이 가능한 AR 카메라, 다자간 영상통화와 소셜 기능까지 탑재한 신개념 뷰티 라이프 플랫폼”이라며 “사용자는 실제 코스메틱 제품을 가상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체험하며, 그 모습 그대로 영상통화를 즐기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도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스 및 마일리지 기능까지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티커는 MZ세대의 프리미엄 뷰티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돌체앤가바나 뷰티’, ‘샹테카이’, ‘로라 메르시에’를 비롯해 국내 대표 색조 브랜드인 ‘에스쁘아’와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입점 브랜드의 실 제품을 증정하는 ‘티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커 앱 또는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