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 전주시 기린봉 치명자산에서 바라본 전주시 전경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없이 푸른 하늘을 보이고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2∼3도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동해안은 20도 내외가 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강원내륙과 산지, 경북내륙 등 일부 지역은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북부·동부, 강원내륙과 산지, 일부 충청내륙, 전북동부, 경북, 경남내륙 지표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측됐다. 경기남부와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권 서해안과 충남 서부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