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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종가가 약 21년 만에 처음으로 1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00년 9월 14일 1020.7로 마감한 후 약 20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 1월 26일에는 장중에 10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9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2억 원, 20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투신(503억 원), 연기금 등(236억 원) 순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선 셀트리온헬스케어(1.48%), 셀트리온제약(1.60%), 씨젠(4.31%), 에코프로비엠(8.54%) 등이 오름세를 장을 마쳤다. 반면, 에이치엘비(-1.68%), 알테오젠(-1.01%), CJ ENM(-0.84%)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1포인트(0.12%) 오른 3135.5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6907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7억 원, 3894억 원어치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