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내화는 최종 내화물의 불량 검사 과정에 인공지능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작업자가 맨눈으로 검사하던 것을 자동화했다. 검사자 숙련도에 따라 일정하지 않았던 불량품 판정 정확도를 개선해 판정 신뢰도를 90%→96%로, 검사 시간도 1.5분→0.5분으로 향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제조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ㆍ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7월 첫 착수 이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해 100개 기업의 공정상 문제를 인공지능으로 해결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인공지능 컨설팅과 실증사업을 통해 10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장에서 수집해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 분석모델과 최적 솔루션 추천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마스터 2인(AIㆍ데이터 전문가 1인, 공정전문가 1인)이 1팀으로 구성돼 지원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컨설팅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을 통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인공지능 분석모델과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 실제로 적용해보는 기술검증을 지원한다. 또한, 실증 과정에서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도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을 통해 연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누리집,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