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이 '하이네켄 0.0’를 출시하며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이네켄 0.0는 현재 전 세계 주류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논알콜 맥주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으로 유럽, 북미, 남아프리카, 러시아, 호주를 비롯한 세계 9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이네켄 0.0는 하이네켄 오리지널과 동일한 제조 공법으로 만든 후 발효공정 후에 발생하는 알코올만 추출해 본연의 맛을 담아냈다. 알코올 도수는 0.03% 미만으로 법적으로는 비알콜성 성인 음료에 해당되며 식품유형은 혼합 음료로 구분된다. 열량은 100㎖당 21㎉ (330㎖에 총 69㎉)로 낮다.
하이네켄 제로는 150㎖, 330㎖, 500㎖ 캔과 330㎖ 병, 총 4종으로 출시된다. 패키지 디자인은 하이네켄 오리지널의 상징적인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라벨과 뚜껑을 블루 컬러로 변경해 논알콜 맥주로서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하이네켄코리아 박지원 마케팅상무는 “하이네켄은 주류업계의 리더로서 일상 속에서 맥주를 마실 수 없거나 마시지 못했던 다양한 순간에서도 맥주 맛은 그대로 즐기되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선택을 제공하는 것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라면서 “이미 전 세계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하이네켄 제로의 맛과 품질력으로 국내 논알콜 맥주 시장 내 우위를 확보하고 시장을 재편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