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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가 선별검사소를 찾지 않아도 가정에서 검사가 가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제품이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1시53분 현재 휴마시스는 전일 대비 1350원(10.00%) 오른 1만4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자가검사키트)을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허가 부분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휴마시스는 지난해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제품명: Celltrion DiaTrustTM COVID-19 Rapid Test)가 이달 16일자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아트러스트는 전문가용으로 이번 승인을 획득했으며 미국 시장 공급을 위해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에 독점 공급하는 형태로 향후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정부의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허가가 심사가 진행 중이란 소식에 휴마시스의 키트가 후보군으로 떠오르며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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