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문제 악화' 양국 관계 개선 방안 모색
(출처=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오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1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양국 협력방안 세미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제노역,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 문제로 악화한 양국 관계를 개선하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정치ㆍ외교 및 경제 분야 한일 양국 협력을 강화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대표가 축사할 예정이다.
이어 일본 집권 자민당의 이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 俊博) 간사장이 화상으로 한일관계 개선방안에 대해 축사를 한다.
세미나에서는 외교ㆍ정치적 측면의 한일관계 개선방안과 경제 분야의 한일관계 협력방안을 다룬다.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이 ‘한일 외교ㆍ정치 관계 협력강화 방안’을 주제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한일 경제협력 성과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질 패널토론에서는 외교ㆍ정치 및 경제 분야에서 한일 양국 전문가가 각각 1명씩 토론자로 참석한다.
외교ㆍ정치 분야는 (韓)이원덕 국민대 일본학과 교수, (日)토요우라 준이치(豊浦潤一)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장이, 경제 분야는 (韓)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일본 동아시아팀 선임연구위원, (日)모리야마 토모유키(森山朋之)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이 토론자다.
세미나는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리고 참석 인원은 방역 지침에 따라 50명 이내로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