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
스탠리 에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찾는다.
26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에르크 CEO는 이날 경북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공장을 방문한다.
에르크 CEO는 이번 방문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설비를 살펴보고, 원·부자재 수급이 차질없이 진행되는지 등을 점검한다. 또한,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품목허가 진행 상황도 확인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계약 이후 에르크 CEO가 처음으로 생산 시설을 직접 살펴보는 것"이라며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와도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생산 및 허가·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와 계약에 따라 2000만 명분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으로, 6월 초도물량이 생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