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복지기관에 차량 8대 기증…"편리한 이동 지원"

입력 2021-04-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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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6년간 누적 301억 원 기부…2014년 대비 기부액 240% 증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2021년 차량기증식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업계 최대 규모의 기부와 지역 투자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의 기업 시민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근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의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C-클래스 차량 8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다.

전국 장애인, 취약계층 아동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ㆍ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되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의 32개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32대의 차량을 기증했고, 보험료도 무상으로 지원했다. 6년간 32개 기관에 전달된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는 45만4398㎞에 달한다. 그간 기증한 벤츠 차량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발이 돼 지구 11바퀴 이상의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그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켜준 셈이다.

대구광역시에 있는 장애인 시설 ‘마중물 일터’에서는 2018년 C-클래스 차량을 기증받았다. 마중물 일터는 이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벤츠 차량을 이용해 제과제빵 시설을 방문함으로써,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차량을 기증받은 인천 아동 생활시설 ‘향진원’은 차량을 이용해 기관의 아동들이 정서와 전인적 발달을 위한 축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밖의 여러 기관에서도 장애인들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하고, 기관의 행정을 맡은 관계자들의 원활한 업무 이동을 돕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 중 임직원의 추천을 받아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차량 지원 필요성 및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의 세부 항목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출범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 △청년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기부 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의 4가지 축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신설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난해 기부금은 약 67억 원을 기록했고, 6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한 누적금액은 무려 301억 원에 달한다.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공식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조성한 기부금은 2019년도에 전년 대비 32% 증가한 데 이어,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해 기부금은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240%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출범 후 한국 사회 곳곳에 나눔을 전할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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