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1분기 25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6.1% 급증한 것이다.
올 1분기 매출액은 171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45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는 1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견조한 중국 매출, 미국 하이오센 수출 증가 등 해외법인 영업 호조 △제품 수출의 상승 탄력 △안정적인 원가율 유지 등을 꼽았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이익률이 10%를 기록했고 미국(14%) 러시아(11%) 매출이 늘었으며, 원가율 또한 약 2%의 개선을 나타내는 등 다수 요인들이 이익률 달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성장을 지속하며 시장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도 우상향을 유지 중"이라며 "2021년도 해외 영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성장세가 지속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