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오후 11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Samsung Galaxy Unpacked)'에서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선명한 디스플레이와 첨단 오디오 기술을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 워치에 이어 노트북인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색 표현영역이 디지털영화협회기준(DCI-P3) 120%로 뛰어나며, 더욱 깊이감 있는 영상 감상 경험을 선사하는 100만 대 1 명암비를 갖췄다.
HDR 콘텐츠 감상 시 구름이나 절벽과 같은 명암 표현이 뛰어나 영상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블루라이트 비중도 6.5% 이하여서 글로벌 인증업체 SGS로부터 '아이 케어(Eye Care)' 인증을 받았다.
또한 '인텔리전트 컬러 엔진(Intelligent Color Engine)'을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콘텐츠에 따라 자동으로 색 영역을 최적화해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표현해준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할 때는 선명한 아몰레드 모드로, 영화를 감상할 때는 어도비 RGB모드로, 각각 제작자가 의도하고자 한 그대로를 생생하고 강렬하게 나타낸다.
특히, 360도 회전이 가능한 '갤럭시 북 프로 360'은 터치가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완전히 접어서 태블릿처럼 사용하며 손이나 S펜으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고, 텐트처럼 세우고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며 간단한 필기를 할 수도 있다.
풍부한 멀티미디어 감상 경험은 뛰어난 AKG 스피커로 완성된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능을 켜면 더욱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