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취임 후 100일 동안 미국에서 2억2000만 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이 접종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 밤(현지시간) 취임 후 첫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연방 정부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100일 안에 사람들의 팔에 1억 개의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놓기로 약속했지만, 이후 우리는 100일 동안 2억2000만 회분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29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