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 포상'시상식에서 강성애 롯데쇼핑노조 위원장이 동탑산업훈장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쇼핑은 노동조합 강성애 위원장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훈장인 ‘동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근로자의 날 유공 포상’은 노동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노동자 삶의 질 개선 등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한 노조 간부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정부 포상이다.
강성애 롯데쇼핑 노동조합 위원장은 롯데백화점 출신 최초 여성 위원장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 확립에 기여, △선제적 여성 근로자 보호활동 전개, △직원 Life-Time(생애주기)에 맞춘 차별화된 복지제도 운영 등의 공적으로 이번 대통령 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성애 위원장은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모든 직원들과 조합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은 덕분에 이런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제도들을 검토, 도입하여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회사 발전에도 기여하는 롯데백화점만의 상생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