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손가락 받을 일 하면 안 돼” 할아버지 조언에 뭉클…“봉사하는 마음으로 살 것”

입력 2021-05-0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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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출처=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할아버지의 따뜻한 충고가 눈길을 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해 오랜만에 할머니 댁이 있는 고향 목포에 방문했다.

이날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활동하는 게 어렵지만, 사회에 봉사활동도 하고 모범이 되어야 한다”라며 “항상 1등으로 갈 수 없다. 그것만은 심사숙고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나래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며 유난히 어깨가 처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할아버지는 “남에게 손가락 받는 일은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손녀딸을 걱정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헤이나래’에서 남성 모형 장난감으로 다소 수위가 높은 동작을 연출해 성희롱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해당 채널은 결국 폐지됐고 박나래는 성희롱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박나래의 소속사는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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