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까봐 미리 준비했어" 롯데백화점, 5일부터 에어컨 특가 행사

입력 2021-05-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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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기 에어컨 최대 25% 할인

(사진제공=롯데쇼핑)

이른 더위로 여름 상품 마케팅이 빨라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일부터 에어컨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여름은 더위가 일찍 찾아와 에어컨을 구매하는 시점이 빨라지고 수요 또한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 예년보다 행사를 10일 앞당긴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9일까지 현대카드와 제휴해 가전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매장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격 대비 13% 할인된 가격에 에어컨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5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도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인기 에어컨 모델인 ‘삼성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2 in1(AF19AX771VFRS)’을 사전 기획해 정상가 대비 25%가량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000대 물량이 확보돼 있어 구매 후 예약 대기 없이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잠실점은 1일 삼성전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해 다양한 비스포크 제품을 체험 후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에어컨 포함 다품목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올여름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콕, 홈캉스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용 소형 가전제품들을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한다.

본점에서는 올여름 에어컨 바람 아래 홈캉스를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8월 30일까지 시원한 음료와 맥주를 방안에서 간편하게 꺼내 마실 수 있고 화장품 등도 보관할 수 있는 미니 냉장고 ‘꼬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30L 용량의 미니 냉장고는 코로나19로 집콕이 늘어나며 인기가 높아진 품목 중 하나다. ‘꼬모’ 냉장고는 가전테리어(가전+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 샐리와 콜라보레이션 한 상품이다. 블루투스 기능도 갖추고 있어 시원함과 함께 음악도 즐길 수 있다.

잠실점에서는 피부과 방문 대신 셀프 뷰티케어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20일까지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유라이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반영구 제모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쿨링 기능을 탑재해 제모기 사용 시 피부에 닿는 열감과 통증을 완화했다. 기존 레이저 제모기와 달리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 없는 상품으로 사용 시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동현 롯데백화점 리빙팀장은 “이른 더위에 대비해 지난해보다 1~2주가량 여름 상품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여름 홈캉스족을 위해서 창문형 에어컨, 이동형 에어컨 등 신제품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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