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거 기업 홈즈컴퍼니는 호텔 개발ㆍ운영 기업 트리니티디앤씨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생활형 숙박시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홈즈컴퍼니가 운영하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옛 호텔 더 디자이너스 여의도 자리로 지하 2층~지상 13층 높이에 160여 실이 들어선다. 내년 6월 문을 연다.
홈즈컴퍼니는 업무지구인 여의도 특성에 맞춰 ‘리브&워크(live & workㆍ머물고 일하다)’를 콘셉트로 숙박시설을 꾸민다. 객실과 함께 △미팅존 △다이닝존 △네트워킹존 등이 설치된다. 예약부터 체크아웃까지 호텔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비대면 운영 관리 시스템도 도입된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생활밀착형 라운지 및 테크(기술) 기반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도심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형 숙박시설의 운영실 수를 성공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관리ㆍ운영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면 대표기업인 홈즈컴퍼니에 운영을 맡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