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본 심의관 출신, 선임보좌관 자리에
양국 지난해 사무총장 선거서 현 사무총장 지지
▲장상천 중국 상무부 부부장. 출처 중국 상무부 홈페이지
4일(현지시간) WTO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명의 신임 사무차장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사무차장에는 장상천 중국 상무부 부부장을 포함해 미국 앤절라 엘러드, 프랑스 장-마리 포강, 코스타리카 이나벨 곤살레스가 임명됐다.
WTO는 장 사무차장에 대해 “WTO 문제와 국제 협상 등에 대해 광범위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까지 WTO의 중국 상임 대표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우야마 도모치카 신임 WTO 사무총장 선임보좌관. 출처 주샌프란시스코 일본 총영사관 홈페이지
중국과 일본은 지난해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오콘조이웰라 당시 후보 간 신임 사무총장 투표에서 오콘조이웰라 측을 지지했다. 올해 오콘조이웰라 사무총장 시대가 열림과 동시에 양국 정부 인사는 요직 한 자리씩을 나눠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