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오른쪽)와 설태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콜마)
한국콜마가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 한부모 가정의 심리 건강을 지원한다.
한국콜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미혼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손을 잡았다고 6일 밝혔다. 홀트아동복지회의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한부모들에게 상담 치료 및 양육에 대한 지도 교육을 지원하고, 아이들에게도 놀이·미술·언어 치료 등 심리 치료를 병행한 각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을 받은 가정에는 한국콜마 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스킨케어 화장품 등이 담긴 ‘응원KIT’를 전달해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 한부모 가정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미혼 한부모 가정은 물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7월과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한부모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3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코로나19 극복 KIT’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