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노량진수산시장 전경. (수협중앙회)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10명 넘게 확진되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곳에 들른 방문자 역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저녁 긴급재난 문자를 통해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발표했다. 검사 대상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자다.
지난달 30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로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14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는 시장 근무자 2688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90% 가까이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