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국인 배당증가, 4월 경상수지 적자가능성 배제 못해”

입력 2021-05-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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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매년 4월엔 12월 결산법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금지급이 증가한다. 이번엔 통상적인 결산배당에다 주주환원 정책하에 주요기업들의 특별배당이 있었다. 이를 감안한다면 4월 경상수지는 소폭 흑자나 적자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7일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3월 국제수지 잠정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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