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기부 (사진제공=비즈엔터)
방송인 변정수가 코로나19 극복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변정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변정수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았다. 당시 변정수는 “제가 시설에 와 보니 간호사, 의사 선생님께 가장 미안했다”라며 “제가 건강하게 나가서 더 건강한 마음으로 봉사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완치한 변정수는 당시의 다짐을 잊지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이 성금은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정수는 “병원에 들어가 보니 의료진들의 노고가 굉장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라며 “하루 종일 방역복을 입고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