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국내 증시의 하락과 함께 주식형 펀드가 소폭하락했고, 채권형 펀드는 소폭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펀드 수익률(7일 오후 공시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32% 하락했다.
한 주간 주식형 펀드의 일반주식형 펀드는 0.10%, 배당주식형 펀드는 0.79%, K200인덱스 펀드는 0.09%의 플러스 수익률을, 중소형주식 펀드는 0.37%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2%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는 0.03%, 초단기채권펀드는 0.02%의 플러스 수익률을, 중기채권펀드는 0.01%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량채권펀드의 수익률은 보합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17% 하락했다.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가 1.95% 상승하며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 유형이 1.49%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대유형으로는 해외주식혼합형(0.50%), 해외부동산형(0.03%), 커머더티형(2.00%), 해외채권형(0.35%)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채권혼합형(-0.11%)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9조2410억 원 증가한 266조4738억 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9조4652억원 증가한 292조4767억 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956억 원 증가한 19조6647억 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1434억 원 증가한 27조54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6726억 원 증가한 26조604억 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6884억 원 증가한 26조5471억 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7억 원 증가한 1조3866억 원으로 집계됐다. MMF 펀드의 설정액은 7조3695억 원 증가했다.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519억 원 감소한 44조2471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96억 원 증가한 20조590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03억 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101억 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114억 원 증가했다.
소유형별로는 북미주식 유형 펀드의 설정액이 298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