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촌 1년 살기 2명 선발…주거ㆍ일자리 제공

입력 2021-05-10 14:4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달 31일까지 접수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거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촌마을에서 1년을 살아보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예비 귀어업인들에게 어촌마을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 경험과 어촌생활 체험 및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슬기로운 어촌생활-어촌마을 살아보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만 60세 미만으로 어촌 살이 참여 의지가 있는 전국 예비 귀어업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어촌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는 마을은 충남 서산 중리마을과 경기 화성 백미리 마을로, 마을별 1명씩 총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평가 후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1 귀어귀촌박람회에서 2차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2명은 7월 이후부터 1년간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주거시설 지원 △어촌마을과 연계한 일자리 제공 및 현장 실습(일당 및 수산물 위탁수익 지급) △지역 주민 교류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진형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예비 귀어업인들이 어촌마을에 거주하며 일자리 경험과 어촌생활을 체험은 물론 지역 주민과 교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