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일침 (출처=정진운SNS)
가수 정진운이 도 넘는 댓글에 일침했다.
10일 정진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사진을 올려 팬들과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사생활을 지적하는 댓글이 나오자 “이곳은 제가 일하고 소통하는 곳”이라며 선을 그었다.
앞서 정진운은 2017년 2월 가수 경리와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그 사이 정진운이 입대하면서 경리는 고무신을 신어야 했지만, 그럼에도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지난 4일 결별 소식을 알리며 4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한 누리꾼은 “군대까지 기다려 준 4년 만난 여친이랑 헤어지고 이런 웃는 사진 올리는 건 진짜 개념 밥 말아먹고 예의가 없는 거지”라며 도 넘는 댓글을 달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정진운은 “누구신지 모르겠지만 여긴 제가 일하고 소통하는 곳이다”라며 “개인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게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이야기해달라. 그리고 모르는 이야기 하실 거라면 그냥 얘기하지 말아 달라”라고 일침했다.
한편 정진운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