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2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연말 5G 가입자가 예상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투게더 요금제 등 결과들이 좋게 나오고 있고, 5G 가입자 가입자도 연말에 450만 명을 예상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나올 것 같다"고 했다.
이 CFO는 마케팅 비용도 올해 안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9년 5G 출범 초기 고획득 비용으로 인한 악영향은 2분기에 종료될 것"이라며 "통신 시장에서 자주 벌어지는 마케팅비 경쟁 부분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