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금새록 (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배우 금새록이 ‘골목식당’ 합류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하차한 정인선에 이어 새로운 MC로 금새록이 합류했다.
이날 금새록은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하고 싶다고 했다”라며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저는 서비스 직업에 완전 잘 맞는 거 같다. 일을 좀 잘한다”라고 열의를 드러냈다.
금새록은 배우 생활을 시작하기 전 영화관, 맞춤 예복집, 화장품 판매점 등에서 일했다고 밝히며 일하는 동안 영업실적이 단연 높았다고 자부했다.
이에 김성주는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MC 원픽이 소유진 씨였다. 소유진을 밀어내고 이 자리에 앉았다”라며 “전임 MC들에 비해 어떤 부분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금새록은 “일찍 배우를 한 게 아니고 사회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왔으니 일하는 분들의 마음을 잘 알 것 같다”라며 “또 서비스직을 했기에 서비스 면에서 할 수 있는 점이 많지 않을까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금새록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4년 영화 ‘사무라이의 고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 지난 2019년에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