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유재석 TV부분 대상 수상 (출처=제57회 ‘백상예술대상’ 캡처)
개그맨 유재석이 TV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유재성이 TV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전년도에 이어 1년 만이다.
이날 유재석은 “작년에 큰상을 받으며 7년 뒤에 뵙겠다고 했는데 염치없이 1년만에 왔다”라며 “이 상을 저 혼자 받을 순 없고 함께해준 제작진, 게스트와 동료, 선후배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저를 진행자 때로는 MC로 많이 이야길 하시는데 사실 저는 91년도에 데뷔한 개그맨이다”라며 “앞으로도 제 직업, 말 그대로 희극인인 만큼 조금 더 웃음에 집중해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재석은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중 선조들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지금 필요한 때가 아닌지 생각해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영화 부분 대상에는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