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엔 전국에서 6000가구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로또 아파트’로 꼽히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에선 청약 당락이 갈린다.
◇1순위 청약(10곳)
부동산 정보회사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10개 단지에서 5963가구(437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와 경기 파주시 목동동 ‘파주운정 우미린 더 퍼스트’, 경남 양산시 상북면 ‘두산위브 더 제니스 양산’ 등이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13곳)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와 안산시 고잔동 '한화포레나 안산고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용현 자이 크레스트’ 등 11곳에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가운데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는 지난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이 809대 1까지 오르면 청약 역사상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전용면적 84㎡형 기준으로 주변 기존 단지 시세보다 7억 원 가까이 저렴한 분양가 덕이다.
◇정당계약(12곳)
정당계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12곳이다. 경기 화성시 안녕동 ‘화성태안 우미린 센트포레 2차’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강변 스타힐스’,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 해모로 하이엔’ 등이 정당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 개관
5개 단지에선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아리스타 프라임’과 강원 춘천시 근화동 '춘천 파밀리에 리버파크', 전북 익산시 모현동1가 ‘유블레스47 모현’, 충남 서산시 석림동 ‘e편한세상 석림 더 노블’ㆍ‘서산 엘크루 에듀포레’ 등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청약객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