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1분기 매출액 기대치 상회 ‘목표가↑’ - 메리츠증권

입력 2021-05-1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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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은 17일 한세실업의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한세실업의 지난주 금요일 종가는 2만7550원이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이 1분기 매출액 3756억원(전년 대비 +8.1%), 영업이익 295억원(+195.5%), 순이익 216억원(흑전)을 기록했다”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한세실업의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늘었다. P(생산 단가 +8.6%)와 Q(생산 물량 +6.7%)의 동반 성장으로 레버리지가 확대된 영향이다. 인력 감축에 따른 판관비율 하락(-1.8%포인트) 또한 한 몫 했다.

하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고 재고자산평가손 감소에 따른 원가 개선, 적자 자회사 제거를 통한 판관비 축소 및 외환환산이익 전환으로 인한 영업외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한세실업이 구조적 증익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하는 바, 매수 관점에서 접근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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