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콩에서 추출한 콩단백으로 고기 식감을 구현한 식물성 고기 식품 5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한 이후 올가도 장기 로드맵에 따라 식물성 지향 제품을 선보였다.
'식물성 고기 식품' 5종은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 함박스테이크'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볼'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 간장조림'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 참치맛 마요'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베지 크럼블 소스'로 구성됐다.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고기의 유사한 식감과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100% 식물성 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없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콩고기의 질긴 식감이나 콩취를 제거하고 고기의 고소한 향과 육즙, 쫄깃한 식감을 최대한 가깝게 재현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채식을 즐길 수 있다.
올가홀푸드 가공식품팀 조경철 PM은 “최근 건강, 환경 등의 이유로 채식을 지향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의 등장과 기존의 육류 먹거리를 대체할 수 있는 비건 푸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식물성 고기의 니즈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상승했다”라며 “‘국내 식물성 단백질 식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이 식물성 고기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