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CI
교보증권이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에도 증권시장 호조세와 사업 다각화 추진이 맞물리면서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교보증권은 올 1분기 영업수익(매출액) 7249억 원, 영업이익 60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482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IB 부문과 상품운용(Sales&Trading), WM사업 등에서 실적 개선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IB부문과 WM사업부문 등 브로커리지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1%, 555% 뛴 것으로 집계됐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올해 경영목표인 기존 비즈니스를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마이데이터, 벤처캐피탈투자 등 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