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직원들이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사 현장과 설계를 비교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에선 포스코건설이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 건설(스마트 컨스트럭션) 시스템인 '포스 웹(설계 검토 시스템)'과 '포스 사이트(사업지 분석 시스템)', '포스 브이콘(시공관리 시스템)' 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시스템 데이터를 비교해 설계 도면대로 시공이 이뤄졌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일일이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비교해야 했던 기존보다 시공 오류 개선이 더 쉬워졌다.
포스코건설은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을 통해 자동 설계 시스템까지 구축하는 걸 목표로 삼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디지털 시공관리 플랫폼은 업무 효율을 개선해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이 전 현장에 도입되는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