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법무법인 가온과 상속, 신탁을 포함한 신탁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료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법무법인 가온과 신탁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가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와 상속신탁제도 발전을 위한 교육, 세미나, 법률상담 부문에서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NH투자증권은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가온은 상속, 신탁과 조세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력과 경험을 보유한 조세 전문 로펌이다.
황경태 NH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법무법인 가온과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1위의 신탁사로써 자산관리시장에서도 신탁의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11년 신탁법 개정에 맞춰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출시해 신탁상품 다양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대 발전기금 등 다수의 학교법인 및 월드비전과 유산기부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법무법인 가온과의 업무협약까지 국내 유수 기관과의 신탁업무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