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은 5주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비상장 주식 시장이 3일 연속 하락했다.
21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전일대비 5000원(-0.40%) 하락한 124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기업 비씨켐이 호가 5만6000원(4.67%)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천연물 의약품 개발업체 제이비케이랩은 1만5300원(0.33%)으로 올랐다.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엘티가 2만1750원(1.16%)으로 보합세를 벗어났고 의료용 진단기기 전문업체 필로시스는 1600원(-3.03%)으로 약세를 보였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기업 현대삼호중공업이 호가 6만9000원(6.15%)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사 현대카드와 석유 정제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가 보합이었다.
기업공개(IPO)관련 주로 백신 및 면역 증강제, 신약 개발업체 차백신연구소는 호가 2만1000원(-8.50%)으로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1만 원(-4.35%), 온라인 게임 개발 전문업체 크래프톤이 54만 원(-1.82%)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4만3000원(-1.71%)으로 5주 최저가였다. 신약 바이오벤처 전문업체 큐라클이 3만9500원(-0.63%)으로 밀려났고, 필러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는 3만7400원(-0.13%)으로 3일 연속 내렸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9600원(4.35%)으로 상승했고, 종합 IT 서비스 전문기업 LG CNS는 8만6750원(-0.57%)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국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이디엠코리아는 오는 25일~2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주관사가 하나금융투자이고 확정공모가는 3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