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재개발 활성화를 위해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고 24만 가구 주택공급을 본격화 한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24만 가구 주택공급을 위한 '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6대 규제완화 방안'을 26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6대 방안에는 주거정비지수제 폐지를 비롯해 △‘공공기획’ 전면 도입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5년→2년)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 및 확인단계 간소화 △재개발해제구역 중 노후지역 신규구역 지정 △‘2종 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 통한 사업성 개선 △매년 ‘재개발구역 지정 공모’ 통한 구역 발굴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