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더샵 거제디클리브’ 내달 9일 1순위 청약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경남 거제시 상동동에서 분양하는 ‘더샵 거제 디클리브’ 아파트 조감도. (자료제공=포스코건설)

더샵 거제 디클리브는 다음 달 8일 특별공급 신청을, 9일과 10일 각각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28일부터 7월 2일까지다.

더샵 거제 디클리브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높이로 13개 동에 총 1288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74㎡형 263가구 △84㎡형 955가구 △98㎡형 70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시작한다.

포스코건설은 단지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해 조망권·일조권을 확보했다. 판상형과 타워형이 함께 들어서는 만큼 입주자 선택 폭도 넓혔다. 평면도 3~5베이, 2~3면 개방형 등으로 다양화했다.

실내엔 스마트폰으로 조명이나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인 ‘아이큐텍’이 적용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도서관, 카페,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더샵 거제 디클리브는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칭 ‘상동1초’)가 들어서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다.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대형병원, 영화관, 고현버스터미널 등 문화·편의시설도 단지 가까이 있다.

차로 10분이면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으로도 통근할 수 있다. 경남도 등은 거제와 서울을 잇는 남부내륙선 철도 건설도 추진 중이다.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주택형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는 누구나 더샵 거제 디클리브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비규제 지역인 거제에선 분양권 전매·재당첨 제한이 없다.

더샵 거제 디클리브 견본주택은 상동동에서 28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