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 상반기 실적 프리뷰(단위: 십억 원, %, 자료제공=NH투자증권)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월 유상증자 완료로 백화점 6개점, 마트 4개점, 아울렛 3개점, 물류센터 1개점 등 총 14개 점포, 자산규모 2.3조 원(자본 1.2조 원)을 확보했다”면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포함된 신규 자산 백화점 2개점(중동, 안산), 마트 2개점(계양, 춘천), 아울렛 1개점(이천), 물류센터 1개점(김포)은 0.8조원 규모”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신규 자산은 모두 Triple net(제세공과금, 보험료, 재산세는 임차인이 부담)으로 고정, 변동임대료가 혼합됐다”면서 “2021년 1분기(5기 반기말) 실적은 영업수익 207억 원(+8.7% 전년대비), 영업이익 127억 원(+6.2% 전년대비)를 기록했고 배당가능이익은 147억 원(+6.7% 전년대비)으로 2021년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950억 원, 63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부터 1분기 편입된 신규 자산 효과가 본격화되며 이익 증가도 계속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주가 기준 2021년 배당수익률은 5.3%로 전망되고 업종 내 다른 자산을 보유한 회사들 대비 높은 배당수익률과 롯데그룹을 중심으로 계속되는 자산 편입 등을 감안하면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