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악양면~화개면 9.3㎞ 4차로 확장
▲국도 19호선 하동군 하동~화개 국도건설공사 개요.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국도 19호선 경남 하동군 악양면에서 화개면까지 총연장 9.3㎞ 4차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4일 완전히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하동~화개 국도건설공사는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3년 4월 착공, 총 111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구간은 하동 쌍계사와 화개장터를 찾는 관광객들로 상습적인 차량정체와 선형 불량에 따른 사고 위험으로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앞서 2016년 2월에 확장ㆍ개통한 하동읍~악양면까지 8.6㎞와 연계해 섬진강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현종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개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