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노우 경기장 앞에 27일(현지시간)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서 있다. 바르셀로나/로이터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은 이날 풍케미디어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2억3700만 회분이 공급됐다”면서 “백신 접종에 빠른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7월 중순까지 성인의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7월 1일부터 EU 전역에서 디지털 백신 여권의 효력이 발생할 전망이다. 사솔리 의장은 이에 대해 자유로운 이동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